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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 & Spatial Analysis in KOREA
'14년 여름 스페인 관광여행 소비유형 데이터 분석 본문
[Location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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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소비패턴으로 분석한 2014년 여름 스페인 관광여행 소비유형 ]
- BBVA interactive map gives snapshot of summer spending in Spain -
2015년 BBVA(Banco Bilbao Vizcaya Argrentaria), Vizzuality와 Carto는 2014년 7월과 8월 BBVA POS 단말기를 통해 수집된 외국 은행 카드소비데이터 이용객 약 200만 명의 540만 건 수를 바탕으로 스페인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소비 행태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으며, 반응형 웹지도(Interactive Map)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반응형 웹지도를 통해 실제로 2014년 여름 스페인에서 관광객들이 어떻게 지출하고 있는지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http://bbvatourism.vizzuality.com/)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여름 기간(7월, 8월) 스페인을 방문한 방문객은 프랑스, 영국, 독일, 네덜란드, 러시아 순서였으며, 프랑스인의 지출액이 총 거래액의 18.4%, 건수의 22.4%로 1위를 차지했다. (영국 거래액 16.2%, 건수 13.6%, 독일 거래액 7.2%, 건수 6.5%), 네덜란드 거래액 4.4%, 건수 5.5%, 러시아 7.3%, 거래 5.0%) 프랑스인 관광객들은 빌바오,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세비아, 코르도바, 그라나다, 말라가, 산티아고 데 콤포 스텔라, 살라망카, 이비자, 테네리페 등 11개 주요 도시 중 6개 도시에서 주요 관광객이었다. 영국인 관광객들은 말라가, 이비자, 테네리페의 해변 휴양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인 관광객들은 마드리드, 이탈리아 관광객들은 산티아고 데 콤포 스텔라의 주요 관광객이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상위 5위를 차지했으며, 테네리페, 코스타 델 솔, 바르셀로나에서 상위 5개국 중 1위는 러시아였다.
관광객들이 주로 돈을 쓰는 곳을 살펴보면, 총 관광객 지출의 23%는 바르셀로나에서 이루어졌다. 다음으로는 발레 아레스 제도(14%), 말라가(12%), 마드리드(9%), 알리칸테(8%), 지로나(7%), 발렌시아(3%), 테네리페(3%)였다.
관광객에 의한 지역 경제 기여도 분석 결과 관광객들은 여름동안 스페인의 다른 지역보다 이비자 지역 경제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지출의 2/3(66%)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테네리페(38%) 지로나(38%), 말라가(35%) 순서였다.
패션과 신발은 모든 국적의 주요 지출(중국인 관광객 지출의 54%, 아르헨티나인 관광객 45%, 호주인 관광객 41%, 러시아/멕시코/대한민국 39%) 카테고리였다. 미국인 관광객의 28%, 영국인 관광객의 21%는 패션 관련 가게를 방문하는 것 보다 식당과 술집을 방문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오스트리아인들의 15%는 고급 숙박시설에 소비 비중이 높았다.
또한 반응형 웹지도는 국적별-시간대별 소비지출 그래프를 제공하며 이탈리아, 미국, 핀란드인 관광객들은 주로 ‘밤 올빼미족’에 속했다.
그리고 흥미로운 인사이트로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순례자의 길’이 유명함)는 이탈리아, 벨기에, 호주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이지만 포르투갈 사람들의 활동 비율도 높았다. (포르투갈 사람들은 스페인 인근 지역에서 활동 비율이 높다.) 카나리아 제도는 영국인뿐만 아니라 베네수엘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벨기에와 노르웨이 관광객들이 지중해 해안선을 따라 휴일 여행하는 방법도 분석결과 드러났으며, 대부분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여행하나, 스페인 주변의 멕시코인 관광객들이나 베네수엘라 관광객들은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여행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비교: 사례 02: ‘17년 서울특별시 관광데이터 지도
** 원문: https://www.wired.co.uk/article/bbva-summer-spending-spain (본문의 내용을 좀더 이해하기 쉽게 의역해 놓았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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